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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대(참여대학) 차의과학대학(주관대학) 컨소시엄 구성

▪5년간 총 100억 원 받아

동양대학교(총장 최성해)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2025년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에 수행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동양대(참여대학)는 차 의과학대(주관대학)과 ‘CDU(CHA·Dongyang University) RISE 사업단’ 컨소시엄을 구성,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및 대학의 지역사회 상생 협력 방안 등을 제시해 ‘지역클러스터 육성형’ 사업에 뽑혔다. 두 대학은 교육부에서 5년간 총 10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고 삼천지역(포천시, 동두천시, 연천군) 지자체에서 추가로 4억 8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차 의과학대과 동양대는 협력해 대학과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산·학·연·병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한편, 구체적으로 ▲지역기반산업 특화 전문 인재 양성 및 밸류 업(Value-Up) 지원 ▲지역혁신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및 고도화 ▲개방형 창업클러스터 활성화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또 삼천지역을 재생하는 실험실을 만들고 지역 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HEMP(산업용 대마) 등 그린바이오 기술 및 고령자 디지털 치료제(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질병 예방·관리·치료법) 개발 ▲삼천 지역 산업 맞춤형 재교육 ▲삼천 지역 힐링관광벨트 조성 ▲다문화·고령화 등 지역 현안 대응 및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지·산·학·연·관·민이 참여하는 ‘CHA-IN’ 생태계를 조성, 대학의 접경지역을 모두 아우르는 혁신 클러스터를 구축한다.

최성해 총장은 “경기북부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지역과 산업, 혁신기관 등과의 상생협력으로 지역혁신의 거점으로 자리매김을 하겠다”며 “특히 경기북부 성장동력 허브 구축과 경기 늘봄학교 혁신 지원을 통해 RISE 사업의 전국적인 선도모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