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1회차에 이어 베어링·스마트 기술 연계 체험 이어가….
동양대학교는 경북 영주시 대영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고교 연계형 직무 체험 프로그램을 지난 28일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8월 1회차 운영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행사로, 경상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단(K-U시티)의 지원을 받아 마련됐다. 동양대학교는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베어링 산업을 중심으로 기계공학, 인공지능 등과 연계한 직무 체험 기회를 단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지난 1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동양대학교 교내 실습 공간에서 진행됐으며,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한 체험형 교육으로 운영됐다. 참가 학생들은 베어링 구조와 응력 해석, 인공지능 기반 산업 응용, 자동차 산업과 베어링 기술의 연관성 등 실제 산업 현장과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실습에 참여했다.
세부 교육 과정으로는 ▲ANSYS를 활용한 베어링 응력 해석 체험 ▲인공지능 및 딥러닝 기반 산업 응용 실습 ▲자율주행 시대 자동차와 베어링 기술의 연계 체험 등이 포함됐다. 각 과정은 동양대학교 스마트기계공학과와 군사학과 교수진이 직접 강의를 맡아 진행하며 전문성을 더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전공 수업에서 배우는 내용이 실제 산업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알 수 있어 진로를 고민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베어링은 회전과 마찰을 줄이는 핵심 기계 부품으로 자동차, 항공, 에너지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동양대학교는 이러한 베어링 산업의 특성을 교육 콘텐츠에 반영해, 고교생들이 교과서 중심 학습을 넘어 실제 산업 기술과 전공 분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동양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1회차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 내용을 보완해 더욱 내실 있게 진행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고교와 연계한 전공·산업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양대학교는 K-U시티 사업을 통해 지역 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은 물론, 고교–대학 간 연계 교육 협력 모델 구축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