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동정전병익 교수, 풍기인견 명품브랜드 추진
[사진설명] 전병익 교수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지식경제부장관상,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 경북테크노파크원장상 등을 수상했다.

전병익 교수가 사업단장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가공 및 설계기술 개발을 통한 풍기인견 성능개선 제품 개발 지원 사업」이 2016년 산업통상자원부 풀뿌리기업 육성사업 신규 사업 평가에서 신규 과제로 선정되었다.

풍기인견 풀뿌리기업 육성사업은 풍기인견의 기술 개발과 제품의 고부가가치화, 기업에 대한 사업화와 마케팅 지원, 기술지원 등을 통해 풍기인견의 명품 브랜드화를 위한 기술 개발과 마케팅의 발판 구축을 목표로 하며 R&D사업과 비R&D 사업이 동시에 추진된다.

이 사업은 향후 3년간 진행되며 약 25억의 총 사업비가 투입되고 ㈜루디아와 ㈜풍기인견편직이 R&D 기관으로, 한국섬유개발원이 비R&D 기관으로 참여한다.

전병익 사업단장은 “풍기인견 산업을 명품 브랜드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며 “이 사업을 통해 관련 기업들의 매출이 연간 15%포인트 이상 증가하고 일자리가 창출되면 지역경제도 활성화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양대학교가 있는 영주 풍기지역은 현재 인견 직물의 약 80%를 생산하는 전국 최대 생산지로 “풍기인견”이라는 명칭은 인견 자체의 대명사로 통용되고 있다.

동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10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 주관기관에 선정되어 지난 2월까지 풍기인견명품화사업을 추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