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동정정이삭 교수, 베니스비엔날레 국제건축전 [용적률 게임] 귀국전 공동 기획

[사진설명지난 3일 대학로 아코르미술관에서 열린 2016년 제15회 베니스비엔날레 국제건축전 한국관에 전시됐던 용적률 게임‘ 귀국전 개막식에서 전시작품 설명을 하고 있는 정이삭 교수(사진 왼쪽)

2016년 제15회 베니스비엔날레 국제건축전 한국관에 전시됐던 용적률 게임 창의성을 촉발하는 제약‘ 귀국전이 지난 3일부터 5월 7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르코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귀국전은 우리 대학교 정이삭 교수(공공디자인학부)가 공동큐레이터로 기획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커미셔너를 맡았다.

전시 당시 한국관은 세계 유수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미국 뉴욕타임즈는 놓쳐서는 안 될 6개 전시(Six Not-to-Miss Shows)”, 영국 가디언지는 도시의 보이지 않는 힘을 보여준 우아한 전시(an elegant demonstration of some of the invisible forces shaping our cities)”라고 평가하는 등 해외 언론매체와 건축계의 주목을 받았다전시기간 163일 동안 베니스 현지 한국관에는 약 25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이번 귀국전은 베니스전을 재현하기 위해 제1전시실에 전시물을 그대로 옮겨오되 공간적 특성과 관객의 움직임을 고려하여 재배치했고, 36명 참여 건축가들의 작품세계를 보여주는 영상섹션을 제 2전시장에 새롭게 구축하여 전시를 확장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