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좋은책신사고」가 2015 개정 교육과정 대비해 개최한 ‘쎈수학 특별 세미나‘에서 중고등 수학강사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고 있는 이만근 부총장. 이 부총장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 2015개정 수학과 교육과정 위원을 역임했다.
이만근 부총장(전자전기공학과 교수)은 교육출판전문업체인 「좋은책신사고」가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전국에서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대비해 개최한 ‘쎈수학 특별 세미나‘에서 중고등 수학강사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
이번 행사는 「좋은책신사고」가 중고등 수학 강사들을 대상으로 새교육과정에 따라 개정된 중고등 수학 과목과 쎈수학 사용 방법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12일 대전컨벤션센터를 시작으로 1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17일 부산상공회의소, 18일 대구 대백프라자에서 열렸으며 1,000여명의 강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세미나는 2부로 나눠 진행되었으며, 1부에서는 신동미 좋은책신사고 중고등콘텐츠본부 이사가 「중고등 수학 새교육과정 주요 내용」, 「새 교육과정 반영된 쎈수학 사용 안내」 등에 대해 소개했다.
2부에서는 2015 개정 수학과 교육과정 개발에 참여했던 우리 대학교 이만근 부총장이 「수학의 고향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수학의 기원과 역사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부총장은 특강에서 수학의 기원과 역사, 인류의 운명을 바꾼 위대한 수학자를 찾아 떠난 세계여행기를 통해 수학자의 일생과 그의 공헌에 의한 그 나라의 발전과정을 주요내용으로 강의를 했다. 수학이 왜 생겨났으며 왜 이런 식으로 발전했는지를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숫자의 발생부터 기하학의 시작, 인류의 문명과 수학이 어떠한 관계가 있는가에 대한 명쾌한 강의로 참석한 강사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