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동정] 김형재, 정이삭 교수 [2017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전시 및 협력 큐레이터 참여

[사진설명] 2017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에 전시되고 있는 김형재 교수팀의 [다세대 도시] 전시작(사진 왼쪽)과 [프로젝트 서울 어패럴]의 협력 큐레이터로 참여하고 있는 정이삭 교수(오른쪽 사진 우측 첫째)

북서울캠퍼스 디자인학부 김형재, 정이삭 교수

2017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에 전시 및 협력 큐리이터로 참여

국제 도시 건축 축제인 2017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가 지난 2일부터 서울 돈의문박물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세운상가 등에서 막이 올랐다. 배형민 총감독과 알레한드로 자에라–폴로 프린스턴 건축대학 교수가 공동 기획하고 뉴욕, 런던, 상해 등 글로벌 도시와 미국 MIT 대학를 포함한 글로벌 대학 등 120여 개 기관에서 참여하는 이 전시에 우리 대학교 디자인학부 김형재, 정이삭 교수가 참여하고 있다.

2017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현장프로젝트 생산도시 섹션(강예린, 황지은 기획)에 김형재 교수는 옵티컬 레이스 팀으로서 신작 [다세대 도시]로 참여하고, 정이삭 교수는 [프로젝트 서울 어패럴]의 협력 큐레이터로 참여하고 있다. 김형재 교수팀은 을지로와 세운상가 일대의 구도심 생산 및 유통 단지의 현재 양상을 확인하기 위해 건물 소유주로부터 사업자, 종사자들을 비롯한 행위자들과 이들이 속한 세대의 현상을 추적해 이들이 움직여온, 그리고 앞으로 움직일 동인을 가늠해보는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있다. 정이삭 교수가 공동 큐레이팅한 프로젝트 서울 어패럴은 위태로운 현재를 유지하고 있는 창신동 생산 지역과 동대문 패션 단지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이들의 관계를 재맥락화 하고 갱신할 수 있는 방안을 실험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 전시는 11월 5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