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11월 1일 주최한 「임상간호 실습교육 심포지엄」의 패널 토의 장면. 안은경 교수(패널석 좌측에서 네 번째)는 패널로 참석했다. 안은경 교수(간호학과)는 이화여대학교 의료원이 지난 1일 이대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임상간호 실습교육 심포지엄’에서 패널로 참가해 토의를 했다. 국내 최초 여성 병원이자 최초의 간호사를 배출한 보구여관(普救女館)의 설립 1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이화여대 및 이대목동병원 주요 보직자들과 전국 간호대학 실습교육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은 ▶간호역사 뿌리 찾기 ▶임상간호 실습교육 ▶이화간호 인재상 ▶국내외 임상실습 교육의 새로운 시도 등 주제 발표에 이어, 변은경 간호부원장을 좌장으로 주민선 서울여대 교수, 안은경 동양대 교수, 박선영 백석대 교수, 신수진 이화여대 교수, 김지원 이대목동병원 간호사가 참여해 ‘임상실습 교육의 이노베이션 전략’이라는 주제로 패널 토의를 갖는 순서로 열렸다. 1887년 서울에 설립된 보구여관(普救女館)은 국내 여성 진료와 의학 교육의 시발점이었다. 구한말 간호사 개념이 없던 시절 미국에서 온 애드먼즈는 보구여관에 간호원양성학교를 설립하고 교육을 통해 1908년 우리나라 최초의 간호사인 이 그레이스와 김 마르다를 배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