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YU뉴스권광선 총장 서울 강남권-경북 내륙권 연결 고속화철도 건설 정책토론회 축사

권광선 총장이 지난 7월 23일 영주시민회관에서 개최된 ‘서울 강남권-경북 내륙권 연결’ 고속화 철도 건설 정책토론회에 참석하여 축사에서 지역 유일의 4년제 철도대학으로써 영주 철도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인력 양성을 약속했다.

이 토론회는 그동안 추진되어 왔던 중앙선의 현대화 사업으로 청량리~풍기 구간이 1시간 8분으로 줄어들게 되었지만, 수도권 구간에서의 선로용량 포화로 인해 5.9조원의 사업비에도 불구하고 운행횟수 증대까지는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따라서 선로용량의 효율성 향상을 위해 중앙선 청량리역이 아닌 문화 소비지인 강남 수서역과 연계하는 노선의 조기 건설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또한 이날 참가한 한 토론자는 영주역은 동해권 유라시아횡단 국제철도역으로의 발전 가능성도 충분하며, 지역 사회에 철도 종합대학교가 있다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철도경영학과 박민규 교수도 이날 토론자로 참석하여, 시민이 중심이 된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와 국내 최고 전문가가 참여하는 (가칭) 영주철도발전포럼의 창립을 제안하였다.

향후 지역 철도산업 발전에 동양대학교의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