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양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5개 사의 7개 제품 미국 수출 1차 선적, 수출금액은 약 9천만 원이며 미국 울타리몰 내 온・오프라인 입점 예정
■ 창업보육센터와 입주업체가 공동으로 바이어 발굴 및 판로를 개척
■ 11월 26일부터 미국 LA 한인타운 중심가에서 홍보 판매전도 개최 예정
동양대 산학협력단(단장 노경철)은 11월 2일 대학본부 앞에서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우수제품의 미국 공동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경북도의회 임무석 의원과 황병직 의원, 영주시의회 이영호 의장과 전풍림 의원을 비롯해 시도 및 대학 관계자, 수출기업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글로벌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의 미국 판로 확보를 위해 동양대 창업보육센터와 입주기업이 공동으로 바이어 발굴 및 판로를 개척하여 수출 길을 열었다. 동양대는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있는 울타리USA 한국지사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미국 울타리USA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출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 1차로 선적된 수출품은 동양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농업회사법인(주) 참선비마을을 비롯한 5개 사의 홍삼캡슐, 콩담백 우유 등 7개 제품이며 수출 총금액은 약 9천만 원이다.
동양대 노경철산학협력단장은 “중소벤처기업부 BI보육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입주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다”며 “11월 26일부터 LA한인타운 중심가에서 홍보판매전도 개최해 수출 물량을 획기적으로 늘리겠다”고 말했다.
동양대 창업보육센터는 지역특성을 반영한 농공상융합 특화 창업보육센터로 2001년 개소를 했다. 2011년 중소벤쳐기업부 창업보육센터 확장사업에 선정되어 46개 보육실을 보유하고 있는 경북북부지역 최대 규모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