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에이터실‧공유주방 등 지역 청년을 위한 공간 마련
• 체류형 프로그램, 멘토링 프로젝트 등 맞춤형 청년프로그램 제공
영주 지역 청년들의 빛나는 내일을 이끌 청년 종합플랫폼인 영주 청년 정주지원센터가 본격적 운영에 나선다.
동양대에 따르면 9일 개소식을 가진 영주 청년 정주지원센터는 경북도 청년 행복 뉴딜사업 선정에 따라 총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하여 동양대학교 DYU타워 1층(풍기읍 동양대로 135)에 313㎡의 규모로 조성되었다.
이날 행사는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장욱현 영주시장, 이하운 동양대학교 총장, 문희진 청년 정책협의체 대표나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정주지원센터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식,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11월 구축에 들어간 센터는 △15명 정도 수용할 수 있는 강의‧스터디‧네트워킹 등 다양한 코워킹 공간으로 쓰일 회의실 △방송‧영상편집 장비를 갖춘 크리에이터실 △청년창업과의 레시피 개발과 원데이클래스 등을 할 수 있는 공유주방 △청년 컨설팅과 상담 공간인 운영지원실 등 크게 4가지 공간으로 구성해 청년 활동의 거점 소임을 수행은 예정이다.
개소 첫해 시행되는 청년 정주지원 프로그램은 △체류형 체험프로그램인 ‘초보청년농부 체험’과 ‘청년로컬크리에이터 양성사업’ △청년 창업자와 예비창업자를 연결하여 생생한 경험담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멘토링 프로젝트’ △다양한 청년들의 의견을 나누는 ‘원탁회의’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청년문화 클래스’ 등을 운영한다.
동양대는 영주시와 저출산 고령화와 인구 유출로 인한 지방소멸 시대에 영주 청년 정주지원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통한 다양한 청년 맞춤형 사업 추진으로 청년들의 정주수요를 높여 인구경쟁력 확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동양대 이하운 총장은 “시와 도, 대학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청년 정주지원사업이 지역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오늘 개소한 청년 정주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이주 청년 정착 유도와 지역 정주 여건 향상은 물론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안동 MBC] https://www.youtube.com/watch?v=UHOV67gYGmg
[KBS 안동]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482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