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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대학교 베어링특성화인력양성사업단(단장 남정환)은 여름 방학을 맞아 스마트기계부품소재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최신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배운 이론을 현장에서 체험하는 ‘해외 선진지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상북도, 영주시가 지역 중점 현안으로 추진 중인 베어링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지역산업 연계형 대학 특성화학과 혁신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간 스마트기계부품소재학과 재학생 10명과 인솔교직원 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견학단은 성적이 우수하고 리더십이 뛰어난 재학생들을 학과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됐다.

견학단은 일본의 도쿄 과학기술관, 요코하마 닛산 자동차 공장 등을 방문해 일본의 세계적인 엔진 제조 공정 기술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전공 분야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정환 단장은 “다른 누구보다 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하여 더운 여름날에도 묵묵히 견학에 임해 준 학생들에게 이번 해외 견학 프로그램이 그동안의 피로감을 씻고 세계를 보는 시야를 넓혀서 취업 이후에도 좋은 자양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양대학교 스마트기계부품소재학과는 ‘지역산업 연계형 대학 특성화학과 혁신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신설된 학과로서 베어링 기업 수요 현장 맞춤형 교육을 통해 졸업 후 기업체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재학생 전액 국비 장학금 지원 △신입생 전원 노트북 지원 △해외 산업 현장 탐방 기회 부여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