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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대학교의 2024년도 신설 학과인 도시철도시스템학과가 최근 큰 성과를 거두었다. 학과 학생 23명이 “Google for Education Certified Educator” 시험에 대거 합격한 것이다. 이는 학과의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과 학생들의 노력의 결실로, 철도산업에 필요한 디지털 리터러시 능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동양대학교 총장(최성해)은 “도시철도시스템학과는 수도권 북부 지역의 철도 수요 증가와 철도 인프라 확충 노력에 부응하기 위해 철도 운영, 관리,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 지식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신설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리터러시는 디지털 콘텐츠의 이해와 활용 능력을 의미하며 이는 현대 철도산업에서 필수적인 역량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학생들은 Google for Education 공인 혁신가, 코치, 트레이너 자격을 대한민국 최초로 모두 획득한 김정준 교수의 ‘철도 디지털 리터러시’ 수업을 통해 디지털 정보 콘텐츠를 활용, 생성, 공유하는 방법을 배웠다.

Google for Education 인증을 통해 학생들은 코로나를 겪으며 더욱 가속화된 디지털 매체를 통한 소통에 필요한 디지털 콘텐츠를 이해하고, 디지털 도구와 기술을 사용하는 능력에 대해 더욱 자신감을 갖게 되었으며, 이는 철도산업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 학생은 “디지털 리터러시 수업 덕분에 현대 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엿볼 수 있었어요. 이 자격증이 저의 커리어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도시철도시스템학과는 앞으로도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강화하여 학생들이 철도 현장에서 필요한 디지털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향후 새로운 디지털 기술 강의를 추가하고, 실습 기회를 확대해 학생들이 철도 운영 및 관리에 필요한 최신 기술을 습득하도록 할 예정이다.

학과장 박은경 교수는 “이번 성과는 학생들의 노력과 학과의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철도산업에서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철도 현장에서 디지털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동양대학교 도시철도시스템학과는 앞으로도 철도산업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국제 공인 자격을 취득하고, 철도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국제 공인 자격증은 철도 운영 및 관리, 기술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증받을 수 있는 중요한 자격증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자격이다. 이번에 23명의 학생들이 합격함으로써 동양대학교 도시철도시스템학과의 교육 품질과 학생들의 뛰어난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