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대학교 철도대학은 2025년 경북 RISE 사업(철도 특성화 대학)의 일환으로 진행한 「2025 철도 전문가 특강 및 철도창의 IDEA 공모전」을 개최 및 수상작들을 지난 29일 발표하고, 약 2개월에 걸친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1부 철도 전문가 특강은 코레일 엄상흠 경영인사처장, 서울교통공사 안창규 본부장, 대구교통공사 박순환 본부장을 초청하여 철도공기업 인재상을 주제로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통찰을 직접 강연하였다.
2부 공모전은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29일까지 전국의 고등학생과 본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의적이고 참신한 철도 분야(철도건설, 차량, 운전, 관제, 신호, 통신, 경영 등 모든 분야) 자유주제로 아이디어들이 다수 접수됐다. 코레일 운영전문가 및 차량설계 엔지니어 출신 교수 등 내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 1팀, 금상 1팀, 은상 2팀, 동상 3팀 등 총 7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는 30여 개 팀이 예선전을 거쳐, 본선에서는 엄선된 12개 팀을 대상으로 동양대학교 영주캠퍼스에서 직접 PPT 발표로 진행했으며, 발표 이후 평가시간 동안에는 동양대학교 철도대학 철도통합교육실습센터 교육시설과 장비를 둘러보는 견학의 시간을 가졌다.
허노정 부총장은 철도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들이 모인 자리를 축하하며, 특히 철도공기업의 전문가분들을 모시고 진행된 뜻 깊은 특강에 감사를 표하였다. 또한 철도창의 IDEA 공모전에 발표된 참가자들의 도전과 창의 정신을 지켜본 후, 글로벌 철도 인재의 주인공이 되리라 믿을 수 있게 된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모전을 운영해 온 장대성 교수(철도차량학과)는 “많은 고교 학생이 참여하였고 우리의 철도 발전을 위한 반짝이는 아이디어 발굴과 동양대학교 철도대학의 홍보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박정수 철도대학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철도를 사랑하는 예비 철도 인들의 열정과 역량을 확인할 기회가 되었다. 공모에 참여해 준 모든 예비 철도 인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동양대학교 철도대학은 예비 철도 인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