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YU뉴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동두천큰시장과 협력… 경기RISE사업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동양대학교는 10월 1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동두천큰시장과 함께 침체된 경기 북부 지역 상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동양대학교가 보유한 학문적·행정적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동두천 전통시장을 ‘지역 문화관광형 전통시장’으로 육성하고, 소상공인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동양대학교는 최근 선정된 ‘경기RISE사업’의 전문분야 교수진과 연계한 다양한 사업 자원을 활용함으로써, 전통시장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그간 동양대학교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정기적인 논의를 통해 협업 방안을 조율해 왔으며, 지역 발전 가능성이 높은 동두천큰시장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선도 모델 구축에 뜻을 모았다.

동양대학교 허노정 부총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속 대학의 역할을 선도적으로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공기관, 지역시장과의 협력을 통해 소상공인의 역량을 키우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대학·공공기관·지역상권이 참여하는 협력 체계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이에 경기 북부 지역의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가 확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