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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고 재학생 80명 참여, 지역 청년 진로설정 역량 향상

동양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김진만)는 지역 청년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한 ‘지역 내 학교 고용서비스_지역청년을 위한 MBTI 진로 프로그램’을 11월 27일(목) 한국철도고등학교(경북 영주시)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한국철도고 재학생 80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진로 프로그램은 MBTI 진단을 활용한 집단검사, 유형별 팀 구성 활동, 문제해결·커뮤니케이션 실습, 진로 강점 분석, 개인별 진로 상담이 연계된 체험형 방식으로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인 활동형 프로그램을 위주로 구성되었으며 전체 참여자의 90% 이상이 전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MBTI 결과를 기반으로 각 유형의 의사소통 방식·업무 스타일·직무 적합도 등을 해석해 주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자신의 성향과 취업 가능 직무를 구체적으로 이해하는 계기가 됨과 동시에 학생 개별 상담을 병행하여 직무 선택 고민, 취업 준비 전략 등 현실적 조언을 제시함으로써 만족도를 높였다.

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년 진로 탐색 역량 강화 ▲고교-대학 고용서비스 연계 활성화 ▲집단 진로 교육 기반 확대 등 의미 있는 성과를 확보했다. 특히 ‘흥미 기반 진로 탐색’에 대한 지역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게 나타나, 향후 체험형 참여 프로그램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김진만 센터장은 “지역 학생들이 자신의 강점과 진로 방향을 조기에 파악하도록 지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고교와 협력해 체험 중심의 진로·취업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