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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드론·AI·레이저 무기 등 미래전 핵심 기술 현장 체험

동양대학교 군사학과 학생들이 지난 11월 19일에 「2025 대한민국 대드론 방어체계 박람회(KOREA C-UAS 2025)」에 참가해 드론, 인공지능(AI), 레이저 무기 등 미래전장의 핵심 군사기술을 직접 체험했다.

이번 박람회는 군과 방산업계가 함께 참여한 국내 최대 규모의 대드론(C-UAS) 전문 행사로, 급변하는 전쟁 양상과 최신 안보 기술 흐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사)한국대드론산업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휘통제(C2), 탐지, 식별, 무력화 등 대드론 방어체계 전 과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전시장에는 레이저 무기, 전파 재머, 요격 드론, AI 기반 자동 대응 시스템 등 실제 군 적용을 염두에 둔 첨단 기술들이 다수 전시됐다.

동양대학교 군사학과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단순한 참관이 아닌 군사학 교육의 연장선에 있는 현장 학습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학생들과 교직진은 전시 부스와 콘퍼런스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실제 운용 가능 무기체계, AI 기반 대응 솔루션, 드론 무력화 기술 등을 직접 살펴보고 미래 안보 환경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학생들은 현장에서 드론 위협의 실제 양상과 군집드론(스웜) 대응 개념, 레이저·재머 기반 요격 기술, 지휘통제(C2) 체계의 역할을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계기를 가졌다. 또한 방산기업 관계자들과의 설명 및 질의응답을 통해 기술 적용 가능성과 장교에게 요구되는 기술 이해 수준에 대한 인식도 함께 확장했다.

이번 박람회 참가는 동양대학교 군사학과가 전통적인 군사이론과 전쟁사 교육을 넘어, 드론·AI·전자전·첨단 방산 기술을 아우르는 미래전 대비 교육을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동양대학교 군사학과 김봉주 학과장은 “앞으로도 첨단 군사기술과 연계한 현장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미래 군 간부와 안보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