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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와 지역 관광의 만남청년 400여 명 동두천 체류하며 지역 활력 제고

동양대학교 경기RISE사업단이 주최한 ‘제1회 동두천시장배 전국 대학 동아리 축구대회 CAMP-US컵’이 지난 2월 1일 동두천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결승전을 끝으로 2박 3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기존의 단발성 축구대회를 넘어 청년들이 동두천시에 머물며 지역의 매력을 경험하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16개 팀, 400여 명의 대학생 선수와 관계자들은 대회 기간 동안 지역 숙박시설과 식당, 관광 명소 등을 방문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및 동두천 중앙시장과 협력해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주최 측은 참가자들이 지역 경제의 중심인 전통시장을 자연스럽게 방문할 수 있도록 동두천 중앙시장 전용 바우처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동두천 중앙시장 상인회는 “축구대회라는 스포츠 행사가 실제 시장 소비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체류형 프로그램이 지속돼 전통시장이 단순한 장터를 넘어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우재 동양대학교 경기RISE사업단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대학과 지역, 소상공인이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로컬 콘텐츠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동두천시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지역 소멸 위기 대응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