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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 장학금 후원부터 해외 세일즈 마케팅까지K-뷰티·K-컬처 통합 글로벌 인재 양성 추진

데이터 기반 해외 세일즈 공동연구소 설립실무 성과 중심 교육 모델 구축

동양대학교와 미려코스가 K-뷰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포괄적 산학협력 협약을 지난 2월 25일 체결하고 실전형 글로벌 인재 양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학술 교류를 넘어 신입생 장학금 후원, K-뷰티 모델 발굴, 글로벌 해외 세일즈 마케팅 실무 교육까지 연계한 통합형 산학협력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양 기관은 대학 교육과 산업 현장을 직접 연결해 학생들이 실제 시장 성과를 경험할 수 있는 교육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Data-Driven Profit Lab(데이터 기반 수익 연구소)’이라는 해외 세일즈 마케팅 공동 연구소를 설립하고, 학생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을 직접 판매하며 데이터를 축적하는 ‘이익 창출형 실습 시스템’을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ROAS(광고비 대비 매출액), CAC(신규 고객 획득 비용) 등 실제 비즈니스 성과 지표를 핵심 KPI로 설정해 기존 이론 중심 산학협력과 차별화를 꾀했다.

미려코스는 참가 학생들에게 실전 마케팅 지원금을 제공한다. 학생들은 이를 활용해 메타의 페이스북·인스타그램 광고 시스템과 틱톡 등 글로벌 플랫폼에서 직접 광고를 집행하고 성과 분석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동양대학교 캠퍼스 내 ‘글로벌 스튜디오’를 구축해 해외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를 발굴하고 제품 시딩(Seeding)을 통한 바이럴 마케팅을 실습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한다.

미려코스는 우수 신입생 대상 장학금을 후원하고 K-뷰티 모델 발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동양대학교의 ‘Global K-Culture Elite Program’과 연계해 K-Pop부터 K-Beauty까지 아우르는 K-컬처 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참가 학생들은 실무 프로젝트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우수 성과자에게는 성과 장학금이 지급된다. 또한 동양대학교 총장과 미려코스 대표 공동 명의의 ‘Global Beauty Marketer 인증서’를 발급받아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최우수 팀에는 해외 뷰티 박람회 부스 운영 참여 또는 신규 제품 기획 프로젝트 참여 기회가 제공되며, 졸업 이후 미려코스 정규직 및 인턴 채용 우선권도 부여된다.

양 기관은 초기 6개월간 시범 프로젝트 ‘Project Zero’를 운영한다. 첫 달에는 Qoo10 Japan 또는 Shopee 내 ‘동양대-미려 전용 스토어’를 개설하고, 이후 국가별 시장 반응을 분석해 전략 상품을 선정한다. 2~3개월 차에는 국가별 소비자 소구점을 테스트하고, 4~5개월 차에는 반응이 높은 시장에 집중 투자해 매출 확대 전략을 실행한다. 마지막 6개월 차에는 성과 발표회와 함께 우수 학생 채용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프로젝트 과정에서 글로벌 소비자 반응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국가별 효과적인 메시지를 도출한 ‘현지 진출 전략서’를 작성하게 된다. 해당 데이터는 향후 해외 진출 전략 수립을 위한 기업의 핵심 지적 자산으로 활용된다.

최재욱 동양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이 지식 전달을 넘어 학생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직접 성과를 창출하는 실전형 교육 기관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미려코스와 함께 K-뷰티 산업의 미래를 이끌 글로벌 실무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동양대학교와 미려코스의 협력은 대학의 창의적 인재와 기업의 실무 노하우가 결합한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조지아, 아제르바이잔, 터키 등 신흥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인 미려코스에게도 글로벌 시장 데이터를 확보하고 검증된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전략적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