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동정이만근 부총장, 큰손님으로 관례(성년례) 주관
[사진설명] 큰손님인 이만근 부총장이 성년이 된 학생에게 관을 씌워주고 있다.

이만근 부총장은 5월 16일 성년의 날을 맞아 대학 내 전통한옥으로 지은 인성교육관 현암정사에서 성년이 되는 재학생 919명을 대상으로 한 전통관례(성년례)에 큰손님으로 초청되어 행사를 주관했다.

큰손님인 이만근 부총장은 “집에서는 효도하며 밖에서는 윗사람을 공경하고 항상 배우는 자세로 임하며, 항상 마음을 깨끗이 하고 의리를 지키며 불의를 보고 용감히 맞서 주위의 칭송을 받을 수 있도록 평생을 이와 같이 살라”고 성년이 되는 학생들에게 수훈을 내렸다.

남자에게는 관을 씌우는 관례와 여자에게 쪽을 찌고 비녀를 꽂는 계례를 통해 어른이 되는 의미를 깨우치게 하는 전통 성년례는「의식의 시작, 국민의례, 성년식에 대한 설명, 삼가례, 초례, 수훈 및 성년의 결의, 성년선서, 성년선언, 폐회 선언」순으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