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동정조재국 교수, ‘의료 양극화 해소를 위한 정책토론회’ 주제 발표

[사진설명] 보건의료행정학과 조재국 교수. 국민건강보험공단 재정운영위원회 위원장인 조 교수는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위스콘신대 공공정책학 석사, 뉴욕주립대 보건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자문관, 의약분업실행위원회 위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소위원장을 역임하고, 제2대 한의학정책연구원장직을 맡기도 했다.

조재국 교수(보건의료행정학과)는 국회 기동민 의원과 대한병원협회가 11월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의료 양극화 해소를 위한 정책토론회-보건의료 인력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공동 개최하는 정책토론회에서 주제발표를 한다.

우리나라 의료수준은 세계적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지난해 메르스 사태 이후에 ‘간호·간호통합서비스’ 확대 등 환자안전과 감염관리 강화가 사회적 화두가 되고 있으나 이를 수행하는 전문 보건의료인력의 수도권과 지방, 대형병원과 중소병원 간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국민은 동일한 보험료를 납부하고 있지만 이러한 의료인력의 양극화로 병원의 규모별, 지역간 의료서비스의 불균형이 발생되고 있어 이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이번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토론회는 한원곤 교수(성균관의대 외과학)를 좌장으로 동양대 조재국 교수의 주제발표(우리나라 보건의료 자원의 공급실태와 문제점) 후 의료계, 소비자단체, 환자단체, 언론계, 보건복지부 등에서 전문가가 참여하는 패널토의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