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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10월 25일, 동양대(총장 이하운)와 경상북도 문화재단(대표이사 구윤철)이 지역 문화 산업 인재 육성을 위한 교류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공무원사관학교를 비롯한 동양대 우수 재원들의 인적 교류를 포함해 지역 문화의 활성화 및 양 기관의 문화적 영향력 강화를 위한 네트워크의 구축과 같은 실효성 있는 협약 사업이 핵심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동양대 우수 재원들은 인턴제를 활용할 기회가 생겼으며, 경북문화재단 구성원들은 동양대 편입 및 대학원 입학 시에 학비 감면 및 면학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양 기관의 업무 협약식에는 경상북도 문화재단의 구윤철 대표이사, 김덕기 본부장, 박인환 사무처장이 참여했으며, 동양대에서는 이하운 총장, 이정화 공무원사관학교 원장, 노경철 산학협력단장이 참석하였으며, 양 기관이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하운 총장은 “경상북도 문화재단 구윤철 대표이사와 모든 구성원의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지역 문화 산업의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향후 큰 성과가 있을 것임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 총장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인해 지역 사회와 연계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더욱 탄탄해져서 기쁘다.”고 말했다.

 구윤철 대표이사는 “동양대 재학생들에게 재단의 해외 문화 사업에서 청년 인력으로 활동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우수 재원들의 해외 교류 영역 또한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경상북도의 다양한 축제와 각종 행사에서 동양대 우수 재원들이 청년 인턴으로 활발히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언급하였다.

 이정화 공무원사관학교 원장은 “공무원사관학교에서는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국가 행정기관 및 공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문화적 성장 주체의 육성 업무를 가속화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양 기관의 협약 체결 행사를 마친 후, 구윤철 대표이사는 지역사회 연계 교과목인 ‘동양의 정신’ 강좌에서 ‘동양대 발전전략-동양대 청년들의 꿈/미래 준비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해 동양대 구성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구 대표이사는 청년의 꿈이 한국의 미래임을 강조하였으며, 창의적인 마인드로 인류의 생존에 기여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함으로써 청중들에게 깊고 강한 울림을 선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