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대(총장 이하운) 공무원사관학교 출신 재학생이 공기업 입사 시험에 합격하였는데, 합격의 주인공은 포스코 입사 시험에 합격한 이주한 학생이다. 공무원사관학교는 상시 밀착 지도•점검을 통해 수험생들이 신뢰할 수 있는 학습 여건을 유지하고 있다.
11월 3일, 포스코 입사 시험에 합격한 이주한 학생은 “공무원사관학교에 입교한 이후부터 체계적인 자기 관리가 가능해졌으며 이를 통해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함으로써 학습에 대한 의욕은 물론 향상된 집중력으로 공부해 이렇게 합격하였으니, 앞으로 사회와 국가에 헌신하는 사람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하운 총장은 “2004년 공무원사관학교가 처음 설립되고 20년이 지난 현재까지 20명의 7급 공무원을 비롯해 200명을 상회하는 공직자들이 배출되었다.”며, “올해 상반기에 치른 지역인재 7급 공무원 시험에서 기예원 학생과 박푸른 학생이 합격한 데 이어, 최근 신지섭 학생과 이주한 학생이 모두 공기업 입사 시험에 합격한 쾌거를 이루었으니, 공무원과 공기업 진출의 산실로 자리한 동양대의 위상이 더욱 견고해졌다.”고 격려했다. 아울러 이 총장은 덕담으로 합격생을 환영하였을 뿐만 아니라, 지금의 모습에 안주하지 말고 늘 최선을 다해서 발전적인 미래를 열어가라고 당부하였다.
이정화 공무원사관학교 원장은 “쾌적한 생활환경과 면학분위기가 조성된 공무원사관학교는 직렬별로 시행하는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과 정기 평가 장학금 수혜 및 각종 수험료 지원 제도 등을 마련해 로드맵의 핵심 방향인 합격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니, 공무원사관학교의 모든 구성원들이 학생들의 성공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