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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대학교(총장 최성해)는 경북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에 철도 및 간호 분야의 과제가 최종 선정되어 5년간(2025~2029) 총 약 150억원(연간 약 30억원)을 경북도로부터 지원받을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 이번에 선정된 동양대의 RISE사업은 영주캠퍼스의 특성화 분야인 철도 및 보건 분야로 철도분야는 지역성장 역량 강화를 위한 철도혁신 테스트베드 구축 및 운영, 지역정주형 인재양성을 위한 철도특성화대학 역량 강화이며, 간호분야는 의성형 헬스케어 환경구축 및 교육운영 등이다.

◦ 동양대에 따르면 본 사업을 위하여 지난해 12월 의성군보건소와 관학 협력을 체결하였고, 김천시와는 기본 내용에 대한 합의조정 후 지난 2월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의성군 보건소와의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사회 방문간호 역량 확대, 지역사회 보건복지 인력의 전문성 강화 교육, 방문 건강관리의 효율화를 위한 간호인력과 실습 지원, 우수 간호인력 양성 및 지역 정주를 위한 공동 협력 등이다. 김천시와의 주요 협약 내용은 김천시 관내 첨단융합시험선로 구축, 철도특성화 아카데미 설립 및 운영, 철도전문인력 양성 및 지역정주 공동 협력, 시험선로 및 철도아카데미 고도화를 위한 기술적∙행정적 인력 지원 등이다.

◦ 이번 사업을 통하여 동양대학교는 지역의 성장산업과 맞물려 대학의 특성화 교육 및 환경을 고도화함으로써 대학과 지역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사업 방향을 설정하고, 추진 할 예정이다. 한편, 김천시와 의성군은 지역 성장 발전 전략과 연계한 철도산업 생태계 구축과 지역 현안인 통합의료·돌봄 전문 인력의 부족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최성해 총장은 “이번 경북RISE사업 선정을 통해 우리 동양대학교가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경상북도 내 철도·보건인력 특성화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대학이 주도적으로 추진하여 지역 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최종 사업비 및 성과지표는 조만간 경북 RISE센터와 조정실무협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며, 5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시작될 예정이다.

 

※ 참고로, 경상북도는 지난해 11월 지역혁신중심의 대학지원체계(RISE)를 통해 대학을 중심으로 지역의 혁신 생태계를 조성·구축하여 대학과 지역의 지속가능한 동반 성장을 지원하고자 「2025~2029년 1주기 경상북도 RISE계획」에 따른 단위과제를 공모하였고, 지난해 12월에 예비평가를 진행한 바 있으며, 예비선정된 과제에 대하여 본평가 보고서를 제출받아 이달 6일 최종 추진과제를 선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