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대학교(총장 최성해) 현암교양교육원이 18일 영주캠퍼스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학생자율설계 교양 교육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현암교양교육원은 2023년도부터 대학혁신 지원사업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번 공모전은 학생 성공지원을 위한 자율 설계 교과목 개발 및 운영 프로그램에 해당하는 것이다. 이 공모전은 학생이 교육 주체가 되어 창의 융·복합 교양분야 교과목을 직접 설계하는 프로그램인데, 해를 거듭할수록 학생들의 참여율이 증가하고 있다.
최성해 총장은 미래 사회를 잘 이끌어갈 인재 교육의 꿈을 실현하는 교육 사업이 매우 중요한 일임을 거듭 강조하고 현암교양교육원에서 이러한 일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수욱 부총장은 건전한 비판의식, 창의적 사고, 협업정신을 길러주는 교양교육의 혁신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현암교양교육원 이정화 원장은 “학생 자율설계 교양 교육 공모전에서는 생활 속의 법 이야기, 소비의 미래:트라이슈머 경제학, 크리에이터 워크룸, 인간관계 매뉴얼: 공감과 존중의 기술, 스포츠와 건강 등이 선정되었으며, 이 강좌들은 심의를 거쳐 2026학년도 교양 교육과정에 신규 교과목으로 운영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2년 7월에 교양교육기관으로 설립된 현암교양교육원은 교양교육 설계 공모전을 비롯해 다양한 교양교육 혁신사업을 시행함으로써 학생 중심의 교양교육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