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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교육특구 중심 미래산업 인재 양성 확대지역 제조업 디지털 전환 선도

동양대학교(총장 최재욱)가 산학협력단을 중심으로 지역 산업과 연계한 혁신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며, 포스코의 핵심 AI 기술 이전을 기반으로 ‘피지컬 AI(Physical AI)’ 분야에서 본격적인 도약에 나섰다.

동양대학교는 본교 산학협력단과 연계된 이나에이아이솔루션㈜가 산업통상자원부 ‘기술나눔’ 사업을 통해 포스코(POSCO)의 AI 공정 제어 핵심 특허 2건을 이전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나에이아이솔루션㈜는 동양대학교 홍인화 특임교수가 대표를 맡고 있는 기업으로, 이번 기술 이전은 대학이 주도하는 산학협력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이번에 이전된 기술은 포스코의 철강 제조 현장에서 검증된 ▲연속 소둔로 온도 제어 방법(제10-2119981호) ▲소재 변형 측정 장치(제10-2156791호) 등으로, 고도의 정밀 제어가 요구되는 산업용 AI 핵심 기술이다. 동양대학교는 해당 기술을 기반으로 지역 산업과 연계한 실질적인 기술 혁신과 교육 고도화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동양대학교는 동두천시와 함께 추진 중인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통해 미래 산업 중심의 인재 양성 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기술 이전을 경기북부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핵심 계기로 보고 있다. 대학은 산학협력단을 중심으로 산업 현장과 교육을 연결하는 실무형 교육 체계를 구축해 온 만큼, 이번 성과를 통해 교육과 산업 간 시너지를 더욱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동양대학교가 확보한 포스코의 원천기술은 향후 경기북부 섬유산업에 적용 가능한 피지컬 AI 솔루션으로 고도화될 예정이다. 해당 기술은 포스코의 정밀 제어 알고리즘을 염색기 자동 제어 시스템(PLC)과 연동해 밸브 개폐량을 실시간으로 조절하는 방식으로, 생산성과 품질 안정성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차세대 제조 혁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아울러 동양대학교는 이 기술을 소형 로봇 시스템인 ‘르로봇(LeRobot)’과 연계해 동두천 교육발전특구 내 학생들에게 실제 공정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피지컬 AI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산업 현장과 교육 현장이 긴밀히 연결된 실질적인 교육 혁신 모델을 구현하고, 현장 대응력을 갖춘 미래형 인재를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동양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기술 이전은 대학이 보유한 교육 역량과 산업 기술이 결합된 대표적인 산학협력 사례”라며 “지역 기업의 기술 혁신을 지원하는 동시에, AI·SW 기반 미래산업 인재 양성을 통해 교육특구 사업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양대학교는 산학협력과 지역 연계를 기반으로 미래 산업을 선도할 인재 양성과 기술 혁신을 동시에 추진하며,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교육·산업 협력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