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대학교(총장 최성해) e스포츠학과는 지난 9월 6일(토) 동두천캠퍼스에서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e스포츠 미래세대 오픈캠퍼스」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에게 팀 기반 e스포츠 활동을 통한 협력·소통 학습, 다문화 감수성이나 상호 존중의 가치 체득을 목표로 기획되었으며, 건강한 여가 문화를 조성하고 긍정적 자기표현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동양대학교 e스포츠학과 학생이자 일본 발로란트 프로씬에서 활동 중인 남이안 학생이 참여해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 남이안 학생은 자신의 선수 생활 경험과 해외 프로무대 도전 과정, 그리고 학업과 선수 활동을 병행하는 노하우를 전하며 청소년들에게 현실적이고 생생한 조언을 들려주었다.
또한 동양대학교 공전영 교수는 현재 경기도 청년‧청소년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청소년 정책에 참여하고 있는 전문가로서, 이번 행사에서 직접 진로 특강을 이끌었다. 공 교수는 e스포츠 산업의 다양성과 미래 진로 기회를 설명하며 학생들이 건강한 게임 문화를 기반으로 자신만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했다.
동양대학교 공전영 교수(e스포츠학과장, 이스포츠사업단장)는 “이번 오픈캠퍼스를 통해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e스포츠를 단순한 게임이 아니라 진로와 미래를 설계할 새로운 기회로 바라볼 수 있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동양대학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며, 청소년들이 건강한 게임 문화를 기반으로 자신의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수도권 유일의 4년제 e스포츠학과인 동양대학교 e스포츠학과(https://esports.dyu.ac.kr)는 오는 9월 8일부터 12일까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