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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대학교 공연영상학부(연기예술학과)가 뮤지컬 〈영웅〉으로 ‘2025 제2회 경기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GUMF)’ 본선 진출작 5편 안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경기 뮤지컬 페스티벌’은 경기지역 대학생들의 창작 역량과 공연예술 발전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올해는 역대급 수준의 출품작이 몰리며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그 가운데 동양대학교는 학생들의 탄탄한 뮤지컬 연기와 노래, 치밀한 앙상블, 순수한 열정과 열의가 돋보인 작품성을 인정받아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됐다.

본선 진출작 뮤지컬 〈영웅〉은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다룬 국내 창작 뮤지컬로 2009년 초연 이후 최근까지 공연된 흥행 뮤지컬 작품이다. 한규금 지도교수는 “2025년 광복 80주년을 맞아 이 작품을 선택했고, 학생들이 역사적 인물을 진정성 있게 탐구하면서 무대에 예술적 완성도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번 본선 진출은 그 과정 자체에 대한 인정이자 큰 성취”라고 말했다.

또한, 연출한 김수호(왕웨이 분)를 비롯한 참여 학생들은 “공연을 준비하는 동안 동료들과 함께 성장하는 경험을 했다. 본선 무대에서 더 큰 감동을 전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본선에는 단국대학교, 동서울대학교, 동양대학교, 안양대학교, 중앙대학교 등 5개 대학이 선정되었으며, 동양대학교는 이들과 함께 본선 경연에 오른다.

앞으로도 동양대학교 공연예술학부는 경기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창작 인재 양성을 위해 매진할 것이며, 미래의 공연, 영상 예술가 육성에 전념 다 할 것이다. 또한, 동양대학교 공연영상학부는 2026년도부터 연기예술학과와 영상미디어학과로 분리되어 전공 역량 강화 실기교육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2026학년도 정시 접수는 2025년 12월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동두천 공영영상학부(연기예술학과)는 1호선 동두천역 근처에 소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