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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대 학생 25, 디투엔지니어링 평택공장 찾아 생산시설 견학

설계·제작부터 시험·품질관리까지전공과 산업현장 연결하는 진로탐방

동양대학교(총장 최재욱) 철도대학 학생들이 철도·전기 분야 기업의 생산현장을 직접 찾아 전공 지식이 실제 산업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확인하며 진로 탐색의 폭을 넓혔다.

동양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철도대학은 8일 철도대학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디투엔지니어링 평택공장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산업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공과 직무를 구체적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학생들은 디투엔지니어링 생산시설을 둘러보며 대학에서 배운 철도·전기 분야 기술이 실제 제품의 설계와 제작, 시험, 품질관리 과정에 적용되는 모습을 직접 확인했다.

디투엔지니어링은 배전반과 전력 분야를 기반으로 철도 전철전력 분야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한 기업이다. 이날 이상배 디투엔지니어링 대표는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현장 실무와 기술·품질관리, 경영을 거쳐 대표이사에 오른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현장에 답이 있다’는 경영철학과 산업현장의 중요성을 전했다.

학생들은 또한 철도산업의 특성과 현장 직무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철도산업이 전력·신호·통신·차량·궤도 등 다양한 기술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종합 시스템 산업이라는 점을 이해하고, 높은 안전성과 신뢰성이 요구되는 철도 분야에서 현장 경험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동양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이번 기업탐방을 시작으로 현장실습, 전문가 특강, 공동 프로젝트, 캡스톤디자인, 취업 연계 등 단계적인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전공 지식을 산업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자신의 전공과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진만 동양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학생들이 대학에서 배운 전공지식이 실제 산업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직접 확인하는 것은 진로를 구체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기업과의 연계를 강화해 학생들이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공역량을 취업 경쟁력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박선준 동양대학교 철도운전제어학과장은 “철도산업의 디지털화와 자동화, 기술 융합이 빠르게 진행되는 만큼 대학 교육도 기업 현장과 더욱 긴밀하게 연계돼야 한다”며 “학생들이 전공 지식 습득에 그치지 않고 기업이 요구하는 기술과 역량, 직무 특성을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양대학교 철도대학은 철도 분야 특성화 교육을 기반으로 전공교육과 산업현장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철도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